거가대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출발하여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까지 이어지는 교량-터널 복합도로로, 2010년 12월 13일에 개통식을 가졌으며, 2011년 1월 1일부터 정식 개통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부산과 거제 간의 통행거리는 140km에서 60km로, 통행시간은 130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거가대교는 사장교 2곳과 해저침매터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저침매터널은 국내 최장이자 세계 최대깊이 수심 48m에 침설된 세계 최첨단 해저터널 교량입니다. 건설 방법은 기반암을 피하는 내진 설계와 내풍 설계를 갖춘 콘크리트 기둥과 함체를 사용하는 고급 기술로 진행되었습니다. 거가대교는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되어 통행료가 상당히 비싸며, 승용차 기준으로 10,000원의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습니다.
거가대교 통행료 할인과 재정부담
내년 1월 1일부터 거가대교의 소형차와 중형차 통행료가 각각 20% 할인되며, 소형차 통행료는 8,000원, 중형차 통행료는 12,000원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거가대교 저금리 자금 재조달을 통해 약 870억 원이 재정부담되어 보완될 예정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거가대교 통행료를 고속도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거가대교를 고속국도로 승격하는 추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거가대교의 중요성과 홍보전시관
거가대교를 통해 중요성이 부각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부산과 거제도 간의 이동이 매우 불편했으나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인해 편리한 교통이 구축되었습니다. 거가대교는 국내 최초의 침매터널을 포함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깊은 곳에 건설되었습니다. 거가대교 홍보전시관에서는 관심있는 사람들이 거가대교에 대해 더욱 알아볼 수 있습니다.
거가대교 통행료와 수납 방식
거가대교의 통행료는 차량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승용차 기준으로 현재는 10,000원입니다. 통행료 수납구간은 부산 강서구 천성동부터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까지이며, 영업소를 통한 유인징수, 현금수납, 개방식징수 방식으로 통행료가 수납됩니다. 통행료를 감면받기 위해서는 면제카드나 할인카드를 사용하고, 차량 식별 표지를 부착해야 합니다. 통행료를 미납할 경우에는 부가통행료가 10배로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거가대교의 장점과 논란
거가대교를 이용하는 데에는 일정한 금액의 통행료가 부담되지만,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거가대교의 통행료는 대한민국의 유료도로 중에서 가장 비싼 편에 속하며, 이로 인해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